김천시립도서관 신병주 교수와 함께한 인문학아카데미 성료

조선시대 왕들이 발탁한 참모들의 정치史

김천시립도서관(관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16일, KBS 역사 저널 등 자문을 맡고 있는 신병주 교수를 초청하여 제2차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하여 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시대 최고의 전문가 신병주 교수의 베스트셀러 「왕으로 산다는 것」 후속편이자 이번 강연 주제인 「참모로 산다는 것」으로 조선의 각 왕들의 국정 목표와 방향에 따라 발탁 되었던 조선의 참모들의 인생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를 한눈에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선시대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참모들의 이야기를 인물별로 쉽게 풀어내었으며, 국민이 주인이 된 민주사회지만 조선의 참모들이 갖추었던 덕목들이 현재 대한민국의 큰 의미로 작용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한 시민은 “조선시대의 왕들과 참모들 사이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정치가들의 덕목을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제3차 강연은 ‘내조의 여왕’, ‘뉴 논스톱’, ‘여왕의 꽃’등을 연출하고 여행, 어학, 글쓰기 등 폭 넓은 저작 활동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MBC 김민식 PD를 초청하여 6월 20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을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사서팀(☎421-2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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