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김천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김천시청 로비에서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김천시는 2019년말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아빠, 할아버지와 교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남성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부모의 동등한 자녀 양육 참여를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모전에는 60명이 응모하여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0작품을 선정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에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뛰어난 사진이 많이 접수되어 수상작 심사가 쉽지 않았다. 공모전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육아에 더 수고하는 가족이 힘을 얻고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깨달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전시회는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3일간 김천구미KTX역 1층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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