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박물관에서 오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 “김천의 예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중인 대표적인 예술가 11분의 작품 42점이 전시되었으며 도예, 조각, 목공예,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막식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기간 내에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기획전시 외에도 상설전시,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김천패러글라이딩 투어와 터치모니터를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마련하여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사명대사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여가선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알차게 보내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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