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권태명)는 10일 오후 3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테러 및 화재발생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한「유관기관 합동 동대구역 화학테러 및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대구역, 철도특별사법 경찰대 동대구센터, 육군 제50사단(동구대대,화학대), 대구지방경찰청 특공대,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동구청, 동구보건소 8개 유관기관과 1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합동으로 진행됐다.


동대구역,유관기관 합동 화학테러 및 소방 모의훈련


2011년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 및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동대구역에 발생 가능한 화학 테러 상황을 도출하여 유관기관과의 공조태세를 재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절차 훈련을 함으로써 고객과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했다.
권태명 대구본부장은 훈련에 참가한 직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객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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