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양금동 체육회(회장 황돈연)가 유월의 뜨거운 뙤약볕아래 살기 좋고 하나 되는 양금동을 만들어 가겠다는 김남희 양금동장의 의지를 담은『사랑e음 1촌맺기』사업에 동참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 위로하고 청소를 실시 하여 뜻깊은 호국의 달 6월을 장식하여 수혜대상자인 어르신들과 주위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양금동 체육회는 황돈연회장을 중심으로 33명의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관내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양금동의 화합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밑반찬(5종)과 라면, 수박, 화장지등 생필품을 양금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달하면서 집안 구석구석 정리정돈과 함께 대청소를 하여 주었다.


뜨거운 열기속에도 봉사하는 양금동 체육회


독거노인 이을희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 김천시에서 융자하여준 전세자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몸이 허약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였으나 체육회회원들과 양금동직원들의 도움으로 말끔히 청소를 하게 되자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면서 무척 고마워 하였다.
대청소를 하면서 황돈연회장은 “우리동네 할머니들을 위하여 청소를 하니 내 부모님들에게 효도하는 느낌이며 감정 또한 묘하다며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주선 하여준 양금동장에게도 정말로 고맙다“ 며 땀을 훔쳤다.


뜨거운 열기속에도 봉사하는 양금동 체육회


함께 참여한 양금동장 역시 “매월 3가구씩 각 단체에서 꾸준히 도와 주신다면 머지 않아 기필코 살기좋은 마을이 될 것이며 날이 갈수록 우리 단체장님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져 정말로 기쁘다” 며 “우리 마을의 소외가정을 위해 적극 도움을 주신 체육회 회원님들과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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