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경상북도는 오는 9월 2일 터키 이스탄불 TITANIC EUROPE 호텔에서 지역 섬유수출기업 1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섬유산업의 재도약 및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경상북도-터키 Renewal 섬유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5월 발효된 한-터키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섬유수출기업의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구경북 소재 주요 섬유수출기업인 백산무역(주), 신풍섬유(주), 벽진BIO텍 등 14개사가 참여하여 실질 구매력을 가진 터키 현지바이어를 상대로 열띤 홍보와 수출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한-터키 섬유기관단체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터키 의류제조자협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터키 섬유연구센터’간 각각 『섬유산업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對 터키 섬유수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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