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근무복 및 안내판 새롭게 단장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0일 문화관광해설사에게 근무복을 지급하고 해설사 사무실 안내판을 정비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김천의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는 중요한 전달자이다.

문화관광해설사 쉽고 빠르게 찾으세요

평소 평상복 차림의 문화관광해설로 관광객들이 한 눈에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함으로써 관광객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내판에 오늘의 관광해설사를 안내하여 바로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2004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9명으로 직지사, 청암사, 김산향교 등 주요 관광지에서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번 근무환경 정비를 통해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다듬어 보다 나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김천시 홍보대사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김천을 여행하며 보다 생생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 054-439-13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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