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정만복)은 올 한해 영덕군 남정초등학교 등 총 7회에 걸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사회․지리적 여건이 어려워 청소년수련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오지지역 학교 및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찾아가는 수련활동’

주요 프로그램은 무게중심과 중력의 원리에 의해 차곡차곡 쌓아가는 카프라와 다양한 색상의 비즈를 모양틀에 끼워서 열을 가함으로써 공예품을 완성하는 펄러비즈, 도미노게임,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며 한 목소리를 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정만복 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