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 실태조사” 및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 빈집 정비 및 빈집 실태조사 시행

빈집은 붕괴위험․청소년 비행장소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쓰레기 방치, 도시미관 저해 등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빈집의 상태 및 위해 수준 등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범죄예방과 지역사회의 불안 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된 빈집은 활용도에 따라 등급화하여 빈집정보시스템에 등록하고 도시민들의 정착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농촌지역 빈집 80개소 도심지 빈집 7개소에 대하여 철거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지 내에 철거된 빈집은 범죄 및 미관저해 등 불안 요인 개선뿐만 아니라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천시는 지속적으로 빈집 정비를 추진하여 코로나-19 극복 및 민생경제 안정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노후화된 빈집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실태조사도 시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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