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공공 및 민간의 유휴공간을 여성의 소모임, 동아리 활동, 돌봄, 교육, 취업·창업 지원 등 사회적 관계 형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고자 5월 1일까지 여성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소모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사회참여 활성화 분야, 공동육아·공동보육, 공동밥상, 재능기부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 분야, 여성 취업·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창업 활성화 분야, 총 3개 분야 대상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사업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후에 1~2개소를 선정하여 총 1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김천시의 3인 이상 주민협의체, 단체 중에 자치규약을 갖추고 단체명의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발행된 단체이면 가능하다.

5월 1일까지 마을이나 아파트의 소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 심사하여 지원하게 된다.

여성 커뮤니티 지원 사업은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수요 조사 결과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일과 돌봄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여성의 일상을 지원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수요와 관점을 반영한 주민참여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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