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자산공원이 유아놀이터로 바뀌었네!

봄철이면 먼 곳에서도 울창하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자산공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집 안에서만 지내든 아이들이 즐겁게 뛰 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로 확 바뀌었다.

김천시는 코로나에 지친 유아들이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산공원 내 위치한 유아숲을 새롭게 정비했다.

어! 자산공원이 유아놀이터로 바뀌었네!

이번 정비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우선적으로 밧줄체험시설 6종이 새롭게 설치하여 개학이 연기된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산유아숲은 울창한 나무로 숲을 이룬 자산공원 내 위치해 있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누구나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여 체험이 가능하다.

산림녹지과장 신태종은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흙을 밟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자라나는 공간이 많이 부족함에 따라 유아숲같은 숲체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학연기로 갈 곳이 부족한 유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숲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건강하게 커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하며 앞으로 자산유아숲에 체험시설물을 추가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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