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최대 50만원)와 전기요금(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유래없는 경영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 38억원 규모이며, 특히「전기요금 지원사업」의 경우 27억원을 전액 시 예산으로 편성했다.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용 어플을 통해 5월 초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어플 사용이 힘든 시민들을 위하여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대리 신청도 병행한다. 어플 구축이 완료되는 즉시 신청방법을 홍보하여 신속하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시없을 경영난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고자 여러 가지 사업을 준비했다. 준비하고 있는 다른 사업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구분신청대상지원내용신청방법신청시기
카드수수료 지원2019년도 연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2019년도 카드매출액의 0.8%최대 50만원어플을 통한 직접 신청(읍면동 방문 대리신청 가능)2020년 5월 초(예정) ※ 어플 구축 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
전기요금 지원2019년도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2020년 2~4월 전기요금 납부금액 합산 최대 40만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전기요금 지원사업」중복 신청 불가(신청시 택1)

※ 문의사항 :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054-420-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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