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린이놀이터시설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일 율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와 경상북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위해 구성된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드는 김천시 어린이놀이터는 경상북도 2020년 어린이 놀이터조성사업 공모 1위에 선정되어 협약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손을 잡고 율곡동 안산공원 일대에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단조롭고 획일적인 기존 놀이시설에서 탈피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디자인 하는 개성만점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고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동부지부 관계자, 건축사, 어린이집 관계자,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아동과 학부모 비대면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놀이터 설계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주민협의체는 놀이터 조성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후 관리 감독에도 직접 참여한다.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할 김천시 꿈의 놀이터 1호가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어린이놀이터를 아동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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