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 건설 촉구 결의안 채택

이우청, 진기상, 백성철 의장선거에, 나영민, 이진화 부의장 선거에 의원간 물밑접촉 활발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6월 19일 오전 11시,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폐회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김천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등 10건의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 처리했다.

또한, 수도권에서 남해권으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노선 중 유일하게 단절구간인 김천-문경 간 철도를 조기에 건설해 낙후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김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 건설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김세운 의장은 “2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실현을 위해 함께해주신 동료 의원님들, 시의회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보여주신 김충섭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8대 전반기 의회는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사일정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의정의 실질적인 주체”라며, “새로이 선임될 제8대 후반기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뜻과 바람을 시정에 제대로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7월 1일 제214회 임시회에서 치를 계획이며 이우청, 진기상, 백성철 의원이 의장 자리를, 그리고 나영민, 이진화 의원이 부의장에 뜻을 두고 있으며 의원들 간 물밑 접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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