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역사 담은 김천소방 역사관 개관

김천소방 110년, 김천소방서 80년 역사가 한 눈에

소방안전체험관과 함께 안전학습의 장으로 거듭나

김천소방서는 1일 신청사 이전 1주년을 맞아 김천소방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역사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무 김천소방서장, 박판수 경상북도의원, 정택모 전 김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외 퇴직 소방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김천소방 11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시청, 소방발전을 위한 토론, 개관 테이프 커팅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신청사 이전에 공이 많은 이영우 양금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소방서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천소방서 1층 현관에 자리 잡은 역사관은 일제 강점기인 1911년 용두동 에서 소방조 결성을 시작으로 1945년 김천소방서 개서, 1971년 남산동, 1989년 지좌동, 2019년 양천동 신청사 시대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1930년대에 제작된 완용펌프, 1950년대 의용소방대 근무일지, 과거 사진과 영상을 담은 디지털 아카이브, 시대별 소방 마크가 전시되어 있다. 미래 최고 안전도시 김천을 염원하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천소방은 1911년 1월 20일 지역 최초로 소방조가 결성되어 근대소방의 문을 열었고 2021년에 110주년을 맞는다. 광복 후 1945년 10월 5일 미군정법령으로 김천소방서가 설치되어 오는 2025년 80주년이 된다.

이날 참석한 여웅기(68세) 퇴임 소방공무원은 “소방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보니 감회가 새롭고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천소방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무 서장은 “김천소방 역사관 개관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자긍심과 국민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소방안전체험관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안전학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