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 기준이 되는 점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년도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삼각보조점을 세계측지계로 변환하여 그 성과를 고시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된 지역좌표는 지금 우리의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표준의 기준이 되는 세계측지계와는 많은 편차가 있어 그동안 타 지형정보와 연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시지사와 합동으로 지적삼각보조점 725점을 선점을 하고 매설하여 관측 및 계산을 한 것을 지적측량성과검사를 하여 이번에 고시를 하게 되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토지에 대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