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 완료

김천시는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의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내 설치된 배수펌프장 8개소(평화, 용암, 신음, 부곡, 황금, 양금, 지좌간이, 황금간이)에 대해서 일제검검을 실시하여 펌프·제진기·수문 등 기계설비,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 전기설비, 유수지·배수로 등 관로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다.

또한 15일부터 17에는 김천시, 위탁운영사, 펌프제작사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유수지 담수 후 실제 펌프 가동상태를 점검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배수펌프장 비상발전기 및 수중펌프 가동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확인 점검을 하여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비상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시 가동준비태세를 확립하여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상하수도과)는 “이번 일제점검 기간 중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였고, 펌프장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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