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새마을로간 터널 개설 등 조건부 가결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광평동 종합운동장에 인접하여 추진 중인 ‘광평지구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하여 지난 24일 구미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합운동장~새마을로간 터널 개설, 공원설치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광평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내 1380여 세대 입주 예정 공동주택 부지에 대하여 기반시설 확충 및 교통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터널이 포함되어 있는 도시계획도로(중1-140호선)와 공동주택예정지 정문에서 종합운동장으로 나갈 수 있는 도로를 확장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대규모 공동주택으로 인한 교통혼잡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단위계획은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개별 개발수요를 집단화하고 기반시설을 충분히 설치함으로서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검토하여 공공복리를 증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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