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대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앞서 군은 상반기 111개 업체에 대해 316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한 바 있으며, 이번 추석대비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 32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융자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운전자금 신청은 8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혁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경제불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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