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한 달여간 이어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일명 도로 위 함정이라 일컫는 500개 포트홀에 대한 긴급보수를 실시하는 등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운전과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 장마 “끝” 도로 위 함정 포트홀 긴급보수 완료

포트홀은 아스팔트 표면이 국부적으로 물이 스며들어 움푹 떨어져나가 패이는 현상으로 김천시 관내 시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관리도로 1317개 노선 1,033km에 대한 도로순찰 점검과 주민신고에 따라 관내 도로에는 500여개의 도로파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긴급복구업체와 바로바로처리반 등 자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1차 긴급복구를 모두 완료했으며, 복구가 여의치 않은 구간은 아스콘 덧쒸우기를 실시해 9월까지 완전 복구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도로상에서 자칫 교통사고를 유발할수 있는 도로파손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꼼꼼한 보수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도로철도과장(김창현)은 상시적인 도로점검과 순찰을 통해 도로 포트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긴급복구하여,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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