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무료급식소 현장 지급 중단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방문 배달사업으로 전환

김천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 감염이 확산되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그동안 무료급식소 현장에서 지급해오던 무료급식을 9월 1일부터 대체식(도시락, 부식)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배달하기로 하였다.

김천시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 19발생 이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급식소를 중단하고 현장에서 대체식(도시락 및 부식)을 제공하여 왔으나,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현장 배부를 중단하였다.

그 대책방안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엄선하여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하기로 하였다.

가정방문 대체식 배달 대상자는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대상자(차상위본인경감, 차상위장애) 어르신 72명을 우선 선정하여 3개소 무료급식소(공양방,야고버의 집, 나눔터)에서 주 3회(화,목,토) 대체식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며, 필요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천시에는 대구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야고버의 집(평화동),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공양방(평화동), 나눔과기쁨3794지회(평화동)에서 운영하는 나눔터(평화동) 등 3개소의 무료급식소가 있으며,오래전부터 공양방과 야고버의 집은 거동 불편으로 가사활동 및 식사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66세대에게 도시락 배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갈 곳 없는 어르신들의 끼니를 해결한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게 되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시민 모두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하루 속히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누구나가 무료급식소를 마음 편히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