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일 기후변화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적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2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용역업체명 :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제2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도록 돼 있다.

김천시는 올해 제1차계획이 만료되어 1차 계획에 대한 평가와 제2차 세부시행계획(2021 ~ 2025)수립을 완료해 연말까지 환경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복지환경국장 외 11개부서 담당팀장들이 참석하여, 부문별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경위 및 내용에 대한설명을 듣고, 완료된 세부사업에 대해 최종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우선순위는 건강, 농업, 물관리,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순으로 그린뉴딜 사업을 반영한 58개 세부사업이 선정됐다.

신장호 복지환경국장은 “계획 수립 후에는 세부사업에 대한 연차별 이행평가를 실시해야하므로 각 부서마다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세부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