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일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세 자녀이상 가정에 대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 236가구의 접수를 받았다.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사업은 김천시에 거주하며, 막내가 만 13세 미만(2008.1.1. 이후 출생) 가정이 해당되며 한 가구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매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한꺼번에 민원인이 몰리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내년도 사업부터는 1월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변경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대상자 수는 총 296가구로 아직 마감되지 않아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 확인 후(☎054-421-2717, 2738, 2741) 예산 소진시까지 구비서류를 가지고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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