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소 중 경북도 4개소 선정… 사업비 166억원 확보

경북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63억원(총사업비 16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사업비 465억원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 사업비 112억원보다 48.2% 증가한 금액이다.
※ 2021년 전체사업비 15개소 465억원(경북 4개소 166억원)
경북 (2020년) 4개소 112억원 → (2021년) 4개소 166억원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5개소*를 선정했으며, 경북은 영주 영주농협(47억원), 상주 상주원예농협(55억원), 청송군(47억원), 봉화군(17억원) 4개소가 선정됐다.

경북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지원사업은 선별을 통해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해 유통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선별장․저온저장고․포장라인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실태를 파악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운영․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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