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together 김천」직원 친절 교육(2기) 실시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7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시청 공무직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Happy together 김천」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전문 업체인 (주)인성코리아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소통으로 시작하는 친절’이라는 주제로 민원인을 자주 상대해야 하는 공무직근로자에게 친절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소통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껴보기 위해 ‘말로만 그림을 설명하는 설명인’과 ‘설명을 듣고만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역할을 나누어 팀별로 소통게임을 진행하여, 전달과 이해가 어려울 때 생기는 감정과 그 감정을 다스리고 재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박인수 강사는 “답답하고 상대가 이해가 안 될 때야말고, 진정한 소통과 친절의식이 필요한 때”라며, “친절은 감정노동이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시키기 위한 하나의 소통방법이다.”며 교육을 마쳤다.

한편 이번 교육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중점 추진 덕목인‘친절’을 공무원이 먼저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추진됐으며, 지난 9월에 실시한 김천시청 20대 직원 친절교육(1기)에 이어 진행한 2기 교육으로 10월 매주 수요일에 4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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