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분기까지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140건의 계약 전 원가심사를 통해 총 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이다. 심사 대상은 2억 원 이상 종합․전문 공사, 1억 원 이상 전기․정보통신․소방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이다.

절감된 예산은 사업별로 공사 88건 6억 8천만 원, 용역 33건 1억 6천만 원, 물품 19건 2천만 원 등이다.

또한 시는 일률적인 예산 절감에서 벗어나 안전․품질과 관련된 설계가 미흡한 8건은 예산을 증액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향후 원가심사 방향으로 시공품질 향상을 도모하면서도 예산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