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관급자재(폐기물) 배정업체를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 및 신뢰도 제고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능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관급자재(폐기물) 배정업체 사전알리미 서비스 실시

지난해 9월, 계약상대자가 관급자재 및 폐기물 처리 배정업체를 알기 위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고 있는 불편함 및 무언(無言)의 불만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문자로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 시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10월부터는 김천 알리미 서비스를 활용 일부 공사의 관급자재 및 폐기물처리 배정업체를 계약상대자와 공사감독에게 문자로 시범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당초 2021년 하반기에 시행 계획이었던 시스템을 지난해 12월 구축 금년부터 서비스를 전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충기 회계과장은 ‘향후 구축된 시스템을 사업소 및 읍면동 사용과 사업부서에서 준공기한 통보 등 공사대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고 하였다.

한편, 김석조 김천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예전부터 김천시는 어느 시군보다 업체 편의 제공에 적극성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알리미 서비스를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작은 부분의 배려이지만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