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김천시 축산분야 최초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9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시군 방역평가에서 김천시 축산분야 최초 수상

이번 평가는 가축방역사업·예찰 및 현장점검·교육 및 홍보실적·구제역·AI 질병대응 등 7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이다.

김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방역조치 등에서 적극적인 질병대응과 가축방역 인력 및 예산확보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우수상 표창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대해 이상명 축산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축산분야에도 많은 타격이 있었던 한해였지만 축산농가와 축산과가 함께 각종 가축질병 방역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거점소독시설 상시운영 및 적극적인 질병대응 등을 통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