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안심식당 지원확대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 등에 테이블용 앞지, 낱개 수저포장지,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지정하여 운영중인 안심식당과 일반 외식업소에 대하여 입식테이블 설치,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극복을 돕고, 음식문화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14일) 김천시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통해 음식점 약 50곳을 선정하여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김천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이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른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의 사업자로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호프, 소주방 제외)이 대상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자, 휴․폐업중이거나 공고일 현재 김천시 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19년과 ’20년도에 관광수용태세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본인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는 제외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시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천시 환경위생과(☎420-2776), 또는 외식업지부 사무실(☎439-3169)에서 안내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최근에 김천지역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손님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라 장기적인 불황이 예견되고 있어 극복을 위한 대책들이 요구된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한 방편으로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데, 영업주 분들의 노력에 보태어 시의 지원이 안전하고 한 단계 높은 음식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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