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경동)에서는 제24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건립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구미복합스포츠센터 현장방문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구미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시설을 둘러본 기획행정위원들은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관 후 다양한 프로그램 구상 등 운영방안도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경동 기획행정위원장은“코로나19로 전국체전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준공될 구미복합스포츠센터가 제102회 전국체전의 중요시설로서 충분한 역할을 기대하며,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준공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는 2017년 5월 전국체전 유치 확정에 따라 볼링경기장 및 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운동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빗물저류조,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여 녹색건축 인증 및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12월 22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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