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1조 1,200억원으로 심의·의결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가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0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천시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각종 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조 1,20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26건 83억 135만 5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했다.

종합적으로 김천시의회가 이번에 확정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9,580억원과 특별회계 1,620억원 총 1조 1,2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84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우청 의장은“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주신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집행기관에서는 편성된 예산을 시의적절하게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주민생활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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