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비 240억원 확보, 전년 102억원 대비 135% 증액

경상북도는 도민의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취약계층・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 등에 2021년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국비 50% 매칭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480억 원 중 국비는 240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국비 102억 원 대비 무려 135%가 증액된 것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시․도 평가에서 경북도가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로 국비 5.6억 원을 추가 확보하였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총 360억 원 투입

경북도가 2021년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6개 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39개소 57억 원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11개소 31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79개소 48억 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8개소 8억 원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708개소 312억 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3개소 24억 원 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에 예산 360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신호기 설치 및 과속방지턱, 안전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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