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 5개 분야 12개 기본과제 수립

경상북도가 지역 축산업의 성장과 함께 환경보전, 악취저감 등 사회적 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축산환경 개선 종합대책’마련에 나선다.

올해 총사업비 361억 원을 투자하여 퇴비사 설치, 퇴․액비 살포비 등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및 축산악취측정 ICT기계장비, 친환경 악취저감제 등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악취관리 등 축산환경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도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달리 농경지 지속 감소로 토양과 하천의 부영양화 등 퇴․액비화 처리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고, 사육규모의 대형화와 냄새로 인해 지역 주민과의 사회적 갈등과 환경 규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 道 논밭 경지면적 : ’16년) 268,461ha → ’19년) 260,237ha(약 3.1% 감소)
* 道 축산악취 민원발생 건수 : ’19년) 478건 → ’20.9월) 541건

경북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축산 모델 개발 등 5개 분야 12개 기본과제로 이루어진 ‘경상북도 축산환경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 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을 기초로 금년도 하반기까지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의성, 상주, 안동, 경주 등 4개 시군이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총사업비 109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축산환경 개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그간 축산업의 양적․질적 성장 중심 정책 추진으로 축산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측면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축산환경 개선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자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