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산불발생 시 산불현장지휘본부 일원화 및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현장지휘본부요원을 전담 지정하고, 지난 2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산불 발생 시 산불 현장지휘본부의 필요성 및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산불 지상진화 및 현장 통합 지휘역량 강화」가 2021년도 산림청 산불방지분야 주요사업으로 채택됨에 따라 김천시는 지난해 산불지휘차 고도화사업을 일찍이 추진 완료하였으며,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체계적으로 설치하여 재난현장을 장악하고 현장 내 혼란 방지 및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지휘본부요원을 전담 지정하였다.

23일 진행된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산불 현장과 동일한 상황을 설정하여 산불지휘차를 이용해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산불 현장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결하여 산불현장을 통합지휘할 수 있도록 전개했으며, 주불진화 완료 후 잔불 정리 시 원활한 현장상황 파악을 위하여 지능형 무인비행기(스마트드론) 및 열화상카메라와의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실습도 진행하였다.

진행된 훈련을 바탕으로 실제 산불 발생 시 현장지휘본부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진화현장 간 소통망이 되어 정확한 현장상황 분석 및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여 진화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현장지휘자를 보좌하여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임무·역할 부여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유도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현장본부요원 지정 및 훈련은 실제 대형산불 발생 시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진화현장 간 소통망 구축으로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 및 전달체계 유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고도화 완료된 지휘차의 활용성을 높이고, 일원화된 본부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협업기관·매스컴·주민 등에 통일성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산불현장을 효율적으로 지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6일 불씨취급이 잦은 정월대보름 산불예방을 위하여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