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일부터 2주간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2층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본 교육은 최근 신규 시설직(토목)분야의 공무원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공무원에게 부족한 직무관련교육을 채워 현장맞춤형 전문 공무원을 양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김천시, 경북 도내 최초 토목직 공무원 맞춤형 직무교육실시

교육과목으로는 토질이해, 도로설계, 환경평가, 상하수도 이해, BIM 이해, 하천설계 기준, 적산개요, 회계로 직무에 꼭 필요하고 현장에 곧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강사진은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본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강사진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제 사례교육과 생생한 전달력으로 이해하기 쉬웠으며, 앞으로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발전의 원동력은 건설산업이 밑바탕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강조하며,“본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주길 당부하고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기술전문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차후에도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급별, 직렬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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