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구지방환경청과 3월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 총력 대응 논의

김충섭 김천시장은 19일 김천시를 방문한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기 청장은 이날 김천시 소각장을 방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운영 등 상황을 점검하고, 김천시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당부하였으며, 김충섭 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를 더욱 강화해 시행하는 등 총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정체 발생이 빈번해지는 등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다. 총

이에 시는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하여 대기배출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상시 점검하고, 공공사업장 감축강화 등 저감조치를 상시 시행하고,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확대 운영,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사업 추진 등 분야별로 이행과제를 더욱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도권 등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다방면으로 대응하여 미세먼지 감축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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