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구축 국비 15억 원 지원, 매년 정부 직접 주관 운영

온라인 등 성장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아이템 가진 소상공인 집중 육성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모사업에서 신규 설치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도내 예비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5일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ㆍ발표하는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신규 설치지역으로 경북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비 국비 15억 원을 지원하여 시설 및 장비를 직접 구축하고 이후 매년 교육생 선발 등 운영에 관한 사항까지 정부에서 직접 주관하여 운영하게 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복합기능형 체험점포로 실시간 교육장, 영상음향사진 스튜디오, 스마트 기기 실습장, 창업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부터 창업 현장실습 공간인 체험점포 운영, 이후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창업 첫걸음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교육생은 사업자등록부터 제품진열, 고객응대,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 경북 도내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없어 경북지역 소재 소상공인들은 인근 지역인 대구로 가서 창업교육을 받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유치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폐업률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도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수요 지역에서 준비된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체험점포는 안동시 대표 랜드마크인 안동시 찜닭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예비창업자들이 사전 경영체험 중심의 공간을 구축하여 실제 사업 아이템에 대한 판매 활동을 하면서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검증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