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일 종교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영농작업, 체육시설, 노인주간보호시설 및 유흥업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논의와 각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구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하여 읍면동 일제 방역의 날 운영, 4,900여 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무원 전담제 운영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되어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 등 경제적 피해 최소화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방역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다짐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확진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형사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종교시설, 유흥업소, 일반음식점, 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단란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유흥업소,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하여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며, 신속한 검사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외에 율곡동 녹색미래과학관과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김천역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발열, 인후통 등 감기증상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현재 시행중인 2단계의 연장과 영업시간 조정을 검토해야 하는 실정이므로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로서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유관단체 에서 앞장서서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의식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