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생 400여명 40개 마을에서 구슬땀 흘려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상주 지역에 가을철 대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이 한창이다.
수확기를 맞아 한양대학교 학생 400여명이 9월30부터 10월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함창읍을 비롯한 9개 읍면동 40개 마을에 배치돼 농촌일손을 돕고 있어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DDA/쌀 재협상에 대한 농민불신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접 느껴보고 농업인들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는 각오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벼수확 돕기, 사과봉지 벗기기, 포도밭 뒷정리, 마을환경정비 등 어렵고 힘든 영농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수업의 연장으로서 어렵고 힘든 농촌 현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우리의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농업인들의 피와 땀이 고스란히 베어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내년에도 다시 한번 반드시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