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배경으로 이카루스의 꿈을 펼치다….”
14일 공군군악대가 문화원풍물패와 시가행진 및 축하연주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제17회 공군참모총장배 행․패러글라이딩 대회” 가 15일 16일 양일간 국제수준의 설비를 갖춘 경북 문경 활공장에서 개최된다.
항공사상 앙양과 항공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실시,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공군참모총장배 행․패러글라이딩 대회”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항공스포츠 축제이다. 이번 17회 대회는 ‘01년 제16회 대회 이후 4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행글라이딩 부문은 정밀착륙 경기(Accuracy Landing), 장거리 경주(Cross Country)의 2종목, 패러글라이딩 부문의 경우 일반부 정밀착륙, 학생부(고등학생~대학생) 정밀착륙과 일반부 장거리 경주의 3개 종목이 각각 열리게 된다. 참가자격을 부문별 조종자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해 대회 수준과 안전을 동시에 보장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수 참가종목인 패러글라이딩 일반부 수상자를 대폭 늘리고, 4개 종목 여성 1위에게 특별상을 시상하는 등 국내 최고 항공레포츠 대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15일 오전에 문경 활공장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공군 군악/의장대 시범행사와 함께 항공장구 및 항공레포츠 전시회, 군견 시범 및 마술 동아리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에 앞서 개회식 전날인 14일에는 공군 군악․의장대가 문경 문화원 풍물패가 어울려 시가 행진을 하고 문경시민회관에서 시립합창단과 대회축하 군악연주회를 하는 등 대회 분위기를 미리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 대회가 개최되는 문경 활공장은 백두대간의 명산을 배경으로 866m 고지에 있는 이륙장까지 개설된 우수한 접근로와 사시사철 모든 방향에서도 활공이 용이한 안정적인 상승기류 형성요건을 갖고 있어 행․패러글라이딩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행․패러글라이딩과 함께 당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온천, 전통도예지, 석탄박물관, KBS 촬영장, 백두대간을 이루는 23개의 명산들이 즐비해 있는 등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이후 문화관광 휴양지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