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쌀가격 하락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에 상호 서명,
쌀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상주시가 쌀 개방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방지를 위해 지난 9월 29일 시의회, 지역농협장, RPC대표 및 농업인관련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25일 시 관계자와 지역농협장 12명이 모여 공동방안을 모색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함께한 상주시 지역 농협장들은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농협자체 수매량을 전년수준 이상으로 매입하고 가격 또한 道內 평균가격 이상으로 책정하기로 하였을 뿐 아니라 향후 변화되는 쌀 가격에 따라 지역농업인이 희망하는 가격 수준에 근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상주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지역RPC의 시설현대화, 건조저장시설 확충 등 예산 및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상주쌀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각 농협 및 RPC에서 자구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견인차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쌀 산업의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밝혔다.
특이 이번 간담회에서 상주시와 지역의 농협장들이 “상주 쌀가격 하락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에 상호 서명으로 이행 의지를 다짐했으며, 공동대응방안 발표로 인하여 지역 산물벼 매입량 확대와 매입가격 안정에 어느정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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