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실내체육관, 수영장, 선수촌시설 견학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2006년도 전국체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경북도의회 전국체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규,김천)소속 위원 6명 등 도 관계자 20여명은 27일 김천시 체전준비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체전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도 방문단은 지난 5월 준공된 초 현대식 시설을 갖춘 실내체육관, 공정율 60%를 보이고 있는 실내수영장, 전국체전사상 최초로 운영되며, 체전참가 선수·임원들의 숙소로 활용될 선수촌아파트(덕곡동 주공임대)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추진상황에 대하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보고하면서“ 중소도시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2006년 전국체전을 완벽하고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하여 경기장 건립, 도로망 확충 등 도시기반 정비사업들을 계획된 공정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고,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열악한 김천시 재정 형편을 고려하여“선수촌 아파트 운영비 20억 원을 포함하여 경기장, 도로망 확충 등 체전시설건립 및 대회운영 예산으로 내년에 적어도 도비 200억 원 이상은 지원되어야 한다”면서 도비 지원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체전특별위원회는 2006년 전국체전을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위원장인 김응규(김천) 의원과 이상태(울릉), 김진기(영덕), 이현준(예천), 정무웅(울릉), 한혜련(비례) 등 7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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