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의원

향후 2030년까지 산업기술인력이 매년 평균 약 5천 명씩 감소하고 코로나 영향이 장기화 될 경우 매년 약 2만 5천명씩 줄어들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에게 제출한 <코로나19 이후 경제전망을 반영한 산업기술인력 중장기 수요전망 분석>(’20년8월)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산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2대 주력산업 종사자는 ‘16년 251만명이었지만 ’17년 250만명, ‘18년 241만명으로 2년 동안 10만 3,836명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12대 주력산업의 종사자들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가 산업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에 따르면 12대 주력산업 중 기계, 디스플에이, 섬유, 자동차, 전자, 조선, 철강, 화학, 소프트웨어, IT비즈니스 10개 분야의 종사자 수가 모두 줄어들었고,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2개 산업만 종사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2대 주력산업의 종사자수

(단위 : 명)

 2015201620172018연평균증가율(2015-18)
기계296,106292,582296,626287,860-0.94%
디스플레이96,12187,75188,87361,855-13.67%
반도체126,936145,478144,956178,73412.08%
바이오・헬스84,45387,29393,65794,3643.77%
섬유147,734140,345150,462131,485-3.81%
자동차325,811358,873335,964325,461-0.04%
전자422,288423,887422,867416,111-0.49%
조선132,503120,248123,929107,347-6.78%
철강136,484133,923139,035122,066-3.65%
화학321,543351,170345,801341,7502.05%
소프트웨어229,274253,118241,843234,9400.82%
IT비즈니스104,929122,190116,530111,0491.91%
소계2,424,1822,516,8582,500,5432,413,022-0.15%

출처) KIAT,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 보고서 각년호

또한 연구자료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산업기술인력의 경우 2030년까지 매년 평균 약 5천 명씩 감소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경우 매년 약 2만 5천 명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공급 차질과 전 세계적인 수요 위측 가능성이 확대하면서 제조업 전반에 걸친 생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대기업에 비해 위기 대응 능력이 열위에 있는 중소기업에 부정적 영향 집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참고로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에 대한 영향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19.8조 수준의 부가가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여행업 폐업은 전년대비 89.7% 증가, 국내여행업 48개, 국외여행업 59개 업소가 폐업했으며, 전세버스 43.4%, 시외·고속버스 20.1% 통행량이 감소했다.

자료에서는 코로나19 피해부문 중심의 핏셋형 지원과 더불어 경제 패러다임의 변혁과 산업구조 대전환에 대비한 정부 정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