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5일 민주노총 1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교실 공공성강화,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복리후생 차별해소 및 교육공무직 법제화와 2020년 임금교섭승리를 위해 6일부터 전국초등돌봄전담사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올해 코로나19 속 학교비정규직의 어려움은 더욱 여실히 드러났고, 특히 긴급돌봄, 독박돌봄을 해야했던 초등돌봄전담사들은 법적근거없이 운영되는 돌봄교실안에서 시간제근무에 복리후생 차별까지 겪으며 심지어는 학교밖으로 내쫓길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마련과 비정규직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지난 2월부터 정부와 국회를 향해 국회의원 면담과 삭발, 농성, 각종 투쟁 등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추진 전면 중단과 돌봄시간제 폐지, 코로나사각지대에 놓인 초등돌봄교실 법제화 등을 통한 돌봄교실 공공성강화를 호소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하였으나, 정부와 국회는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이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쟁의행위찬반투표 및 중노위 쟁의조정을 거쳐 11월 2일자로 쟁의권을 확보하고, 돌봄전담사의 시간제폐지 및 처우개선을 포함한 학교비정규직 복리후생차별해소를 위한 총파업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