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가야 도읍지 관광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 참외 수확에서 유통까지 유통체계 재정비 및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 , 호국평화도시 위상확립,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으로 대구경북권 40분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3일, 2021년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도비 예산 5,457억 중 고령군 국·도비 1,510억원, 성주군 국·도비 1,966억원, 칠곡군 국·도비 1,981억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 2021년 고령·성주·칠곡군 국·도비 예산 약 5,457억원 편성

■ 고령군, 대가야 도읍지 관광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고령군은 국·도비 사업으로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고령∼성주) 건설공사(운수면)에 80억원, 고령∼성산간 도로확포장공사(성산면)에 61억 2,200만원이 투입되어 추진될 예정으로 도로확장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고령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10억),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5억 9,700만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며, 농촌지원 사업으로는 기본형공익증진직접지불제(73억 2,800만원), 다산면·우곡면·개진면·쌍림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 추진(59억 2,100만원), 대가야읍·덕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52억 7,500만원) 등이 추진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령군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기초연금지원(274억 6,000만원),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지원(58억 1,200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15억 3,800만원) 추진으로 어르신 삶의 질 증진이 기대된다.

또한, 대가야의 도읍지답게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건립사업(23억원), 지산동 고분·주산성 국가지정문화재 보수(19억 2,200만원), 대가야 대종 및 종각건립(15억원)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실내체육관 건립사업(45억원), 건강가족센터조성사업 (24억 5,000만원) 등으로 주민건강을 높이는 사업도 진행된다.

■ 성주군, 참외 수확에서 유통까지 물류체계 재정비

성주군은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답게 농산물 수확에서부터 유통까지 물류체계 선진화와 품질 표준화를 위해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건립(20억원), 참외저급과 유통근절 수매지원(16억 5,000만원), 농산물유통구조 개선지원사업(7억 7,000만원),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조성(7억원), 농산물생산 유통기반 구축지원(4억 9,000만원) 등 추진으로 참외 생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성주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선생을 기리기 위한 심산문화테마파크조성(36억원), 심산문화테마파크진입도로정비(13억3,300만원) 등 추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언택트 관광을 대비한 생태, 역사, 문화 관광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국·도비 사업으로 성주∼고령 국지도(67호선) 개량공사(80억원), 성주대교 개축공사(63억원), 국도 30호선 성주 소학교차로 개선공사(17억 7,000만원) 등으로 도로 여건 개선과 원활한 교통흐름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 칠곡군, 호국평화의 도시 위상확립, 광역철도로 대구경북권 40분대

칠곡군은 호국평화의 도시 위상 확립을 위한 호국평화 테마파크(호국의 다리) 조성사업(30억원)으로 호국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칠곡 공예테마공원 조성(27억원)으로 공방, 체험교육장, 한지공예, 목공 도자기 등의 체험장이 마련되어 제작과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국비사업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120억원) 추진으로 총 61.8Km 구간에 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 등 기존 5개 역사를 개량하고, 사곡·서대구역 등 2개 역을 신설하여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또한, 참전 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19억 2,600만원)을 지급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차원 예산확보와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7억 7,400만원),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사업(2억 1,000만원),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1억 5,000만원) 등 추진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각 사업별 금액은 국비, 도비, 군비 총액 금액임

정희용 의원은 “지역에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과 새로운 협력관계와 업무추진체계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라며, “향후 지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경북도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중앙부처 담당자들에게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꾸준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주신 곽용환 고령군수님, 이병환 성주군수님, 백선기 칠곡군수님과 각 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2021년에도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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