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특별조사단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 탈세혐의자 165명 세무조사 우선 착수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그동안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 등 개발예정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거래내역을 분석, 우선 3기 신도시 예정지구 6개(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등에 대한 분석과정에서 다수의 탈세혐의자 165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3월 30일 부동산시장 과열에 편승한 변칙적 탈세행위에 대해 지방국세청 조사요원 175명과 개발지역 세무서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전국 단위의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설치, 대규모 개발지역의 토지거래 내역에 대해 정밀하게 세무 검증을 실시할 것임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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