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2월말부터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5월 초부터 부분적으로 재개,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안전에 대한 사전 교육실시와 함께 아울러, 그동안 사업 중단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소득지원 강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활동(근로)시간 연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김천시니어클럽(관장, 이동근)은 18일에서 19일 이틀 동안 불교대학(평화동)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코로나 19 감염 예방관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연장을 희망하는 참여자에 대해 공익활동 사업은 월 최대근로 42시간, 시장형사업은 보조금 내 인건비를 월 25만원에서 35만원 이하, 사회서비스형사업은 주 소정근로 15시간 근무에서 연장, 휴일 근로 등의 초과 근무시간 최대 30시간 허용하는 등 근로시간을 연장하여 활동비를 더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재개에 따른 참여어르신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여력 강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공익형 참여자에게 4개월간 매월 활동비의 30%(8.1만원)을 김천사랑카드로 수령 시 인센티브(5.9만원)를 주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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