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면장 조수만)은 21일, 봉산면 태화3리 여봉길 선도농가 농장에서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를 통해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포도전문가 육성 현장 교육」을 개강했다.

봉산면, 재능기부 포도 현장 교육으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

이번 교육은 포도재배 시기별 핵심 실기 실습 현장교육을 10회 실시하여 “소비자가 다시 찾는 맛있는 포도생산”으로 봉산면 발전 및 김천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이루어진 첫 번째 교육은 묘목키우기, 꽃송이다듬기 및 생장조정제 처리에 대한 강의와 현장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마친 여봉길 강사는 “이번 교육생은 모두 포도농사를 직접 짓고 있는 분들이라 포도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보다 책임감을 갖고 농가에 필요한 실질적이 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하였다.

김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인 포도현장교육을 잘 이수하시어 포도전문가 역량을 높이고, 최고의 품질 생산으로 모두 억대 부자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만 봉산면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봉산면민들에게 포도관련 지식을 전달해 주시는 여봉길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실시하는 포도재배 주요 시기별 현장 교육을 통해 ‘맛있는 김천 포도’의 이미지 개선으로 지역 브랜드 제고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맛있고 경쟁력있는 포도 생산을 위한 포도전문가 육성 현장 교육은 2020. 5. 21.(목) ~ 11. 12.(목) 기간 동안 총 10회 현장교육으로 실시된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