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교단체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업무협약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시 기독교 총연합회, 김천 불교사암 연합회, 천주교 대구대교구 김천지역 성당과 12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추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관계공무원, 문사무엘 김천 기독교 총연합회장, 김천 불교사암 연합회장 적인스님, 박병래 천주교 대구대교구 김천지역 대표 황금성당 주임신부와 각 종교단체 임원진이 참석했다.

김천시와 3개 종교단체는 선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실천 동참을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하였다.

김충섭 시장은“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고, 상대방을 배려하여 신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종교단체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면서“종교단체와 상호 협력하여 우리시를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은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청결하며, 질서 있는 도시로 만들어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게 하자는 선진시민 의식 운동으로 지난 3월「김천시 시민운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 되었으며, 지난 5월에는 김천 경찰서, 사회단체(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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