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부터 진행된 구미시설공단(이사장 : 채동익)의 공개채용이 6월 16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채용은 29명 모집에 총 815명이 지원하여 분야별 경쟁률이 평균 28.1대1로 집계되었고, 특히, 행정직과 운전직은 각각 89.3대1, 51.4대1로 설립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고용시장을 실감하였다.

금년도에는 새롭게 부임한 채동익 이사장의 강력한 채용방침에 따라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채용비리 사전예방 및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제한경쟁 등 사회적 약자 배려와 투명성·공정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우리 지역에도 구직자가 많이 증가 되고, 사회적 약자는 더욱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단순 일자리 제공이 아닌 우리 공단의 ‘같이 PLUS+’ 사업을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단은 최종합격자 발표 후 17일부터 23일까지 임용 후보자를 등록하고, 7월 1일부터 신규 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길뉴스 후원하기